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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BM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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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ROLL 1] 우리가 일을 시작할 때 처음 던지는 질문

글로벌 BM팀이 새로운 국가를 검토하거나 제품을 확장할 때 가장 먼저 던지는 질문은 이것입니다. “이 제품이 이 나라 소비자에게 왜 필요한가?” 국내에서 잘 팔렸다는 이유만으로 해외에서도 통할 것이라고 가정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렇게 묻습니다. - 이 나라 소비자들은 어떤 피부 고민을 가장 먼저 이야기하는가? - 그들의 뷰티 루틴 안에 이 제품이 들어갈 자리가 있는가? - 이 카테고리는 이미 포화 상태인가, 아직 해석의 여지가 있는가? 이 질문은 단순한 마케팅 문구를 정하기 위한 과정이 아닙니다. 제품 구성, 가격 전략, 커뮤니케이션 방향까지 모든 판단의 출발점이 됩니다.

[SCROLL 2] 문제를 바라보는 방식

우리는 글로벌 시장을 하나로 묶어 보지 않습니다. 각 국가는 문화도, 소비 맥락도, 구매 결정 방식도 다릅니다. 그래서 내부에서는 이런 표현을 자주 씁니다. “글로벌 스탠다드는 필요하지만, 글로벌 정답은 없다.” K-뷰티의 흐름은 참고하되, 각 지역의 소비 패턴을 따로 해석합니다. 어떤 국가는 성분을 먼저 보고, 어떤 국가는 패키지와 브랜드 스토리에 더 반응합니다. 어떤 국가는 가격 민감도가 높고, 어떤 국가는 리뷰의 영향력이 절대적입니다. 우리는 이 차이를 ‘변수’로 보기보다, 전략을 설계하는 전제 조건으로 받아들입니다.

[SCROLL 3] 일하는 방식

업무는 크게 두 축으로 움직입니다. 데이터 분석, 그리고 현지 맥락 이해입니다. 수출 데이터, 이커머스 판매 흐름, 리뷰 키워드, SNS 트렌드를 먼저 분석합니다. 하지만 숫자만으로 결론을 내리지는 않습니다. - 이 리뷰에서 반복되는 불만은 무엇인가? - 이 나라에서 ‘저자극’은 어떤 의미로 쓰이는가? - 이 가격대는 프리미엄인가, 중가인가? 현지 파트너사와의 협업도 중요한 축입니다. 현장에서 올라오는 피드백은 예상과 다를 때가 많습니다. 그럴 때 전략을 고집하기보다, 빠르게 수정합니다. 국가별 포트폴리오를 따로 구성하고, 성과를 보며 비중을 조정하고, 필요하면 과감히 철수하거나 재정비합니다. 확장은 계획으로 시작하지만, 실행은 유연하게 가져갑니다.

[SCROLL 4] 일하는 팀의 온도

글로벌 BM팀은 비교적 밀도가 높은 대화를 많이 합니다. 하나의 결정을 내리기까지 고려해야 할 변수가 많기 때문입니다. 낯선 시장을 다루다 보면 예상 밖의 이슈가 반복적으로 발생합니다. 통관, 인증, 유통 구조, 문화적 오해 등 변수는 늘 존재합니다. 이 팀에서는 문제를 개인의 실수로 보기보다, “시스템에서 무엇을 보완해야 하는가”로 접근합니다. 문화와 시장에 대한 호기심이 자연스럽게 대화 주제가 됩니다. 누군가의 현지 경험이나 리서치 자료가 팀 전체의 판단 기준을 바꾸는 경우도 있습니다. 도전적인 환경이지만, 즉흥적으로 움직이기보다 충분히 검토한 뒤 실행하는 쪽에 가깝습니다.

[SCROLL 5] 결과 이후의 이야기

성과를 볼 때 단순 매출만으로 판단하지 않습니다. - 재구매율은 어떤가? - 리뷰 평점은 유지되고 있는가? - 브랜드 검색량은 증가하고 있는가? - 현지에서 브랜드 인식은 어떻게 변하고 있는가? 단기 성과가 좋아도, 브랜드 평판이 흔들린다면 다시 점검합니다. 반대로 초기 매출이 크지 않더라도, 반응의 결이 긍정적이라면 시간을 두고 키웁니다. 성공 사례는 구조를 정리해 다른 국가에 적용합니다. 실패 사례는 레슨런을 문서화해 공유합니다.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것, 그리고 우연한 성공을 구조화하는 것. 이것이 팀이 결과를 다루는 방식입니다.

[SCROLL 6] 우리가 반드 지키는 기준

글로벌 BM팀이 타협하지 않는 기준은 현지화(Localization)입니다. 단순 번역 수준의 접근은 지양합니다. 패키지 디자인, 제형, 메시지 표현까지 현지 소비자의 맥락에 맞는지 점검합니다. 다만, 모든 것을 바꾸지는 않습니다. - 브랜드의 본질은 무엇인가? - 어디까지는 유연하고, 어디부터는 지켜야 하는가? 이 균형을 놓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브랜드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표현 방식은 유연하게 가져가는 것. 글로벌 BM팀의 판단 기준은 이 균형 위에 있습니다.

[SCROLL 7] 마지막으로 우리는

글로벌 BM팀은 국내의 성공을 단순히 확장하는 팀이 아닙니다. 각 나라의 맥락을 해석하고, 그 안에서 우리 브랜드가 설 자리를 설계하는 팀입니다. 낯선 시장을 상대로 “될 것 같다”가 아니라 “왜 될 수 있는지”를 증명해 나가는 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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